챗GPT 이미지 생성 열풍! 이용자 120만 명 돌파 비결은?

챗GPT 이미지 생성 열풍! 이용자 120만 명 돌파 비결은?

챗GPT 이미지 생성 열풍! 이용자 120만 명 돌파, 비결은 지브리?

오픈AI의 챗GPT가 이미지 생성 모델을 통해 일간 이용자 수 12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인기 요인은 무엇일까요?

챗GPT 생성 이미지

핵심 요약

  • 챗GPT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125만 명을 넘어서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오픈AI의 새로운 이미지 생성 AI 모델 '챗GPT-4o 이미지 생성'이 이용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특히 지브리 스타일을 비롯한 애니메이션 화풍의 이미지 생성 기능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챗GPT, 이미지 생성으로 사용자 폭발적 증가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챗GPT의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가 지난달 27일 기준 125만 2925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챗GPT가 처음 100만 명대를 돌파한 지 약 2주 만에 다시 세운 기록입니다. 불과 한 달 전인 지난달 1일 DAU가 79만 9571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챗GPT의 성장세가 얼마나 가파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챗GPT 이용자 급증의 배경에는 오픈AI가 지난달 25일 출시한 신규 이미지 생성 AI 모델 '챗GPT-4o 이미지 생성'이 있습니다. 이 모델은 사용자가 복잡한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원하는 이미지를 쉽게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지브리 스타일이 견인한 이미지 생성 열풍

특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화풍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이 전 세계 챗GPT 이용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조차 자신의 X(옛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지브리 화풍으로 변경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챗GPT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녹아내리고 있다"

- 샘 올트먼, 오픈AI CEO

샘 올트먼 CEO는 챗GPT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수요 급증에 따른 기술적 부작용을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이미지 생성 AI 기술 발전과 함께 저작권 침해 및 혐오 표현 콘텐츠 생성 등의 문제점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지만, 동시에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민도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챗GPT는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